금요일 퇴근후 주중계속된 강풍에 출조하기가 쉽지않을것 같았지만 다행히 바람이 점점잦아들며그래도 할만한 기온을 만끽하며 대편성을 해봅니다
짧은대는 심심풀이로 떡밥을 ㅎ저녁식사를 하고 자리로 돌아와 밥질을 해봅니다잠시후 짧은대 멋진 찌올림에 붕어한수ㅎ늦은시간에 도착해서인지 몇번의 찌올림에 붕어 두수후갑자기 시작된 바람에 차로 피신피곤함에 잠이 쏟아지고새벽 3시경 혹시나하는 기분에 찌를 바라보지만미동도않는 찌깜빡 잠이들어 비몽사몽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대를 끌고가는 녀석나와보니 뒷줄에 걸려 낚시대는 댕댕거리고좌측 랑이 찌가 사라져 엉키기전 후다닥 뛰어가 대를 걷어놓고있는 사이 좌측찌가 사라지고또다시 후다닥 달려가서 걷어놓고 잠시 숨을 고르고졸린잠을 깨고 뒷줄을 잡아당겨봅니다하지만 앞주걱에 꼬여있어 끌려오지않고ㅜㅜ결국 받침대를 접어 엉킨걸 풀고 겨우 대를 잡아 힘차게랜딩ㅜㅜ정신없는상태에 힘도 안들어가고녀석은 여기저기 끌고 다니고겨우겨우 줄을잡고 마누라와 총무님 도움으로 뜰채에 넣는데 성공했네요
정신차리고 잡은녀석과 신증샷후 다시 방생그리고나니 날이 밝아옵니다그뒤시작된 폭풍입질
붕어와 향순이를 체포하는
종류별로 손맛봤네요^^오후 들어서며 고기방류가 시작되고그뒤로 말뚝새로 들어간 녀석들이 다끌고 나갔나보네요새벽기온은 춥고 낮엔 초여름날씨같은 요즘출조시 방한장비는 꼭챙기시고 안전하게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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